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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600만 건 돌파…‘연말정산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9 13:41

수정 2025.01.09 13:41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600만 건 돌파…‘연말정산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 받으면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

범용성을 기반으로 현재 토스인증서는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유플러스 등 금융 및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또 토스 앱 '증명서 발급하기' 메뉴에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다.

인증 수단인 만큼 보안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으로 PCI-DSS 최고 등급, ISO 27001, ISO 27701, ISMS-P 등을 획득한 토스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에서 토스인증서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