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까지 계약당 수수료 0.99달러 적용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선물은 9일 ‘미국주식옵션 주요 300개 종목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활성화를 위함이다.
‘미국주식옵션’이란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과 SPY, TQQQ, QQQ 등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미국주식옵션 한 계약은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닌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진투자선물에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하면 주요 300개 종목에 대한 수수료를 기존 계약당 10달러에서 0.99달러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에는 미국 내 거래량 1위 종목인 0DTE SPY, QQQ 와 0DTE SPXW, XSP가 포함된다.
또한 월 5달러 상당의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및 SPX 지수 시세가 무료 제공된다. 유진투자선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000종 이상의 미국주식옵션 전 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SPX 지수의 실시간 시세와 차트 서비스도 출시됐다.
유진투자선물 김영재 리테일영업팀장은 “미국주식옵션은 주가 하락 시 효과적인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 전략을 다변화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라고 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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