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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65세 이상 스마트기기 활용 맞춤형 건강관리 등

뉴시스

입력 2025.01.09 16:03

수정 2025.01.09 16:03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손목형 스마트기기는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체중계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기기 착용자는 6개월 동안 개별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측정, 걷기 등 미션 수행을 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진료 상담 등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신체활동 개선율 56.7%, 식생활 개선율 46.6%, 악력 유지율 82.8% 등의 효과를 거뒀다.

◇2025년 신기술 보급 등 농촌진흥사업 신청 접수

곡성군은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돌발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 등 61개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과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군비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 총 61개 사업 101억 규모이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현지심사와 영농기반 여건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곡성군은 다음달 5일까지 2025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으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융자사업으로 농지 구매, 시설자금, 운영 자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 농업인이 대상이다.

신청자는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영농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경영 장부, 농업 교육 이수증 등 필요 증빙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곡성군은 사업 신청이 완료되면 심의회 및 서면·면접평가를 3월14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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