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제6기 또따또가 예술인 입주 신청을 재단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또따또가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리멘이 위탁 운영하게 됐다. 추가로 총 6개 건물·25개실을 확보해 창작 공간 운영 취지와 활동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창작자 등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시각·공연·문학·다원예술 등을 펼치는 개인 또는 단체로, 또따또가 입주 이력이 없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최대 25개팀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쿼터제를 둬 공간의 30%를 청년 예술가에 입주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예술가는 올 연말까지 중앙동 40계단 일대 원도심 창작공간에 입주해 활동할 수 있다. 신규 입주 예술가·단체는 최대 3년까지 입주 연장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 내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 등을 내려받을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