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열었다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0 10:14

수정 2025.01.10 10:14

부산에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
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공
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수영구에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공간으로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비대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 앞에 비치된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및 카탈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차량을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캐스퍼 커넥터 존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선호하는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조합시켜 실제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온라인 캐스퍼 고객센터 내 전문 상담사가 홈페이지 화면을 고객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차량 견적부터 계약까지의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고객이 캐스퍼 커넥터 존을 거치지 않고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 바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