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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여의정 대화 재개할 것...생명 피해 없도록 적극 나설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0 10:02

수정 2025.01.10 10:0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지난해 가동하다가 중단된 여의정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들 생명과 안전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여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갈등 장기화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염려와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국정운영 한축인 여당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전공의 현장 복귀가 시급한 만큼 당과 정부가 협의해 제도적인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게 하겠다"며 "먼저 지난해 6월 사직 처리된 전공의 2025년 상반기 임용을 지원하려면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 동일한 진료과 동일병원에 지원을 금지하는 조항을 유예해야 한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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