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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 인근 해안 철책선 2.7㎞ 철거 본격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0 09:56

수정 2025.01.10 09:56

서구 안암유수지 일원 해안 철책선 철거
서구~김포 보행 및 자전거 연결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와 수도권매립지 인근 해안 철책선을 철거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본격적인 철거공사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7사단과 체결한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해안 철책선 철거로 시민들의 해안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서진 친수공간 조성, 서구·김포를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연결축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암유수지 일원 좌측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철책 철거 사업은 총 2.7㎞ 구간에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2억원)과 내년 철거 공사 추진(26억원) 등 이번 사업에 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해양 접근성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천해양친수도시조성 계획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암호 프롬나드(사업비 97억원), 안암호 선셋로드(사업비 55억원) 사업의 기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이 주민의 지속적인 해양 개방 공간 확대 요구에 대한 시 정책추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안 철책선 철거 사업의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안 철책선 철거 사업의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해안 철책선 철거 작업을 추진하는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해안 철책선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해안 철책선 철거 작업을 추진하는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해안 철책선 전경.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