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리멤버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수가 최근 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리멤버의 ‘인재검색’ 서비스는 기업이 직무·직급·연차·업종·스킬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직접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채 서비스다.
대기업 재직자 50만명, 전문직 종사자 15만명 등 다양한 경력직 핵심 인재풀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경력직 채용 시장에서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멤버 회원 1인당 평균 스카웃 제안 수는 13건이며, 최대 1117건의 제안을 받은 회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리·과장급부터 부서장·임원급까지 전 연차를 아우르며 스카웃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리멤버 관계자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 핵심인재를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고 회원은 만족할 만한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경력 채용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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