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청도중앙초등학교 조감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10/202501100959233021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청도 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이 올해 시작돼 2027년 4월 완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의 음상호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개·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최종 작품이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당선작에 대해 "학교 진입부와 운동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동선과 기존 강당의 연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 대지 1만5787㎡, 건축면적 3709㎡,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111억 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 혁신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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