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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정기조 확장재정으로…추경도 신속 편성"

서영준 기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0 10:17

수정 2025.01.10 10:17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정기조를 신속히 확장재정으로 하고 추가경정예산도 신속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경기에서 역할을 해야할 재정이 오히려 불경기에 경기를 악화시키는 역작용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경제가 너무 나쁘다. 기업인들이 단순한 불경기 정도가 아니라 경제적 기본 토대가 부서지고 있다고 걱정한다"며 "그런데 무서워서 말을 못한다.
기업을 억압하고 기본 물적 토대를 제공하지도 않고 기업활동에 제약만 가하는 엉터리 정부 때문에 경제가 완전히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대표는 "경제 회생을 위한 임시조치라도 시행해야 한다.
바로 신속하게 추경을 해야한다"며 "잠재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예산을 편성하며 이상한 균형재정 이야기만 하다가 최소 재정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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