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직거래장터·푸른장터·TV홈쇼핑 지원해 임산물 소비 진작

우선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본부는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임산물 특별할인 세트를 판매한다. 푸른장터에서는 산림조합의 청정임산물 브랜드인 ‘숲에서 자란’임산물로 구성된 △제사 상차림세트 △웰빙견과세트 △선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27일 8일간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임산물 생산자들과 직거래장터도 연다. 이 곳에서는 국산 산채류, 산양삼, 견과 등의 임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10~3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산림청 지원을 받아 ‘공영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대상 16품목의 적격업체를 지난 8일 선정했다.
적격업체 선정은 직접재배 생산자와 고령자, 여성 등이 운영하는 취약임가 등에 가점을 부여해 진행됐으며, 선정업체는 추후 임산물 판매를 위한 TV방송 송출료와 동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우수한 국산 임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임산물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판촉행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임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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