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버터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뵈르뵈르’가 올해부터 가맹 사업에 나선다. 독특한 메뉴와 고품질 아이스크림으로 MZ세대의 관심을 사로잡은 뵈르뵈르는 전국적인 브랜드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뵈르뵈르는 프랑스산 유지방 82% 버터를 베이스로 한 고급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15가지의 독창적인 플레이버와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쿠키와 버터가 어우러진 ‘쿠버쿠버’, 단짠 매력이 돋보이는 ‘너티피넛버터’, 멜론과 망고의 달콤함이 돋보이는 ‘멜로망고’ 등이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삭한 크럼블 번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이스크림 버거’와 쌀맛 아이스크림에 김을 곁들인 이색 메뉴 ‘아이스크김’은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스크김’ 관련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입증했다.
뵈르뵈르는 지난해 8월 성수 본점 오픈 이후 약 7개월 만에 12개의 직영 매장을 열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성수 본점,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 입점해 하루 2,000스쿱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뵈르뵈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해 가맹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가맹 사업은 뵈르뵈르의 브랜드 IP 소유사인 버추어컴퍼니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베러먼데이코리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음료 및 신메뉴 개발, 배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가맹 문의는 뵈르뵈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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