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23년 5월에 설정된 삼성글로벌ChatAI 펀드 횐노출형의 최근 1년 성과는 지난 8일 기준으로 97.47%이른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성과는 각각 32.04%, 35.59%를 기록했다.
펀드 운용역인 장현준 글로벌주식운용 팀장은 “챗 GPT 등장 이후 나타난 차세대 인공지능 상용화의 핵심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라며 ”인공지능 열풍에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순도 높은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 설정이후 지속적인 높은 수익률을 시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 펀드가 5%이상 담고 있는 주요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팔란티어(8.05%) △세일즈포스(5.98%) △ 서비스나우(5.94%) △ 아마존(5.69%) △브로드컴(5.42%) △크라우드스트라이크 (5.31%)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 (5.30%) 등이다.
지난해 해당 펀드의 환노출형 수익률은 95.9%를 기록했다. 거시환경의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관련 테마의 매출 확장 속도를 감안했을 때 보수적으로도 40~50%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운용 계획에 대해 장 팀장은 “단순하게 인간의 지시를 받아 자동화를 수행하는 AI 비서 개념을 넘어선, '협업자' 개념”이라며 “각 사가 내놓는 AI에이전트의 경쟁력과 그에 따른 매출 확장·마진 확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 운용시 최대 호재와 관련 그는 새롭게 시작 될 트럼프 행정부에서 격화될 인공지능 기술 패권에 대한 중요성 부각을 꼽았다. 실제 이 펀드 자체가 인공지능의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거시경제 요인으로 인해 가격확장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거나, 인공지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된다면 포트폴리오 성과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테마펀드 특성상 등락 폭이 큰 변동성 구간도 있어 연금을 통한 장기 투자가 수익 추구에는 낫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 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삶에 있어서 기계가 할수 있는 일이 자동화 이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인간이 한층 정교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간단한 창작활동의 초안 정도는 만들어줄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펀드에 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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