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초청장을 받고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한국 정국 상황이 불투명하고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다는 게 의원과 당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취소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회장에게 "트럼프 행정부 시대에도 한미동맹이 강화되고 양국 간 협력 관계가 확대되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열흘 앞둔 트럼프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로 꾸려진 방미단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김석기 위원장을 포함해 김기현, 윤상현, 인요한 의원이, 야당에서는 조정식, 김영배, 홍기원 의원이 취임식에 참석한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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