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변광용 전 거제시장(58)이 4·2 거제시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거제시장 후보 선출 경선 결과 변 전 시장이 최다득표자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변 전 시장이 과반을 득표함에 따라 당규 제10호 제43조 3에 의해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는다.
재심 신청은 경선 결과 발표일로부터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이번 거제시장 경선에는 변 전 시장을 포함 △권순옥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70) △김성갑 전 경남도의원(53) △백순환 전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65)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63) △황양득 에이펙아카데미 학원장(57) 등 6명이 참가했다.
경선 방식은 지난 9~11일까지 권리당원 50%, 시민 50%를 반영한 여론조사다.
변 전 시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거제시장 등을 역임했다.
거제시장 재선거는 3월 13~14일 본 후보자 등록 후 3월 30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사전투표는 3월 28~29일, 투·개표는 4월 2일이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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