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발부될까… 경호처 균열 조짐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2 10:56

수정 2025.01.12 10:58

윤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경호처 내부 혼란 가중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19/사진=뉴스1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1.19/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김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사퇴한 이후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아 경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경찰의 3차 소환 요구에 불응하며 "대통령 경호 업무로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김 차장이 체포될 경우 대통령 관저 방어 전선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박종준 전 처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호처 내부의 분열 조짐도 감지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호 대상이 대통령과 가족으로 국한되기 때문에 김 차장 체포에 대한 경호처의 저항 명분이 약하다"고 말했다.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