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양세찬이 지예은에게 새해맞이 선물과 편지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선물과 편지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찬은 지난주 벌칙으로 멤버들에게 줄 새해 선물과 손 편지를 준비해왔다. 준비한 상자에서 선물을 꺼내자마자 지예은은 환호하며 반겼다. 양세찬은 "막내 예은이에게, 내가 런닝맨 들어와서 막내로 7년을 넘게 있었는데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기니까 기쁘고 뭔가 어색하고 표현을 잘 못하겠다"라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양세찬은 "또치 닮았다, 애봉이다, 등이 굽었다, 꼽등이다, 벌크업 중이냐, 눈이 처졌다, 투턱이다 같이 놀려도 네가 재밌게 받으니까 분위기도 좋고 반응이 너무 좋다"라며 칭찬인듯 지예은을 또 놀렸다. 심지어 "그거 알지? 재석이 형이 너 투턱 잡았을 때 분당 시청률 최고 찍은 거, 쓰리 턱도 가능하니?"라고 말해 모든 멤버를 폭소케 했다.마지막으로지예은을 응 응원하며 준비한 목도리를 선물로 건넸다. 목도리는 지예은이 지난주 촬영이 끝난 후 스치듯 말한 것을 양세찬이 기억해 두었다가 준비한 것이었다. 이에 지예은은 크게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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