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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90% 무상감자 결정에 29%대 급락 [특징주]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4 10:05

수정 2025.0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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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아센디오가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아센디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4% 하락한 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센디오는 장중 278원까지 밀리면서 하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아센디오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내용의 감자 계획을 공시했다. 목적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무상감자는 자본금을 줄이되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아, 주주들은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된다.

감자 결정에 따라 아센디오의 자본금은 517억8474만원에서 51억7847만원으로 줄어든다.
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가 통과되면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거래 정지 후 3월 6일 신주가 상장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