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지난 6일 IRBM 발사후 8일 만 도발 재개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도발 수위 높이려는 의도 관측
[파이낸셜뉴스]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도발 수위 높이려는 의도 관측
이날 합참은 오전 9시 41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6일 고체연료 추진체계 적용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한 후 8일 만이다.
우리 군은 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기종과 속도, 고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출범을 앞두고 미북 협상 등 유리한 국면 조성을 위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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