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현대차 울산 3공장서 감전 사고..아반떼 등 생산 차질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4 14:18

수정 2025.01.14 14:18

직원 1명 화상 입고 병원 이송
오후 2시 30분부터 재가동 예정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연합뉴스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4일 오전 9시 50분께 현대차 울산공장 내 변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변전소 내 수전 설비 점검 중이었던 A씨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해당 변전소와 연결된 울산 3공장 생산라인도 일시 가동을 멈췄다.

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회사 측은 변전소 설비 점검 후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