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모어가 뭐길래" GS25, 구워먹는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1.14 14:22

수정 2025.01.14 14:22

로로멜로 프로즌스모어 초코·쿠앤크 등으로 확장
로로멜로 프로즌스모어. (사진=GS25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로멜로 프로즌스모어. (사진=GS25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편의점 GS25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마시멜로 상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근 로로멜로 프로즌스모어 초코·쿠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을 마시멜로로 감싼 제품이다.

마시멜로 겉면을 불로 그을릴 수 있어 유튜브 등에선 '구워먹는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GS25는 지난해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렛'에 이어 마시멜로를 활용한 '스모어'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스모어는 구운 마시멜로나 초콜릿 등을 이용한 캠핑용 간식을 일컫는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모어 초콜릿'은 이틀 만에 약 1만6000개가 판매되는 등 초콜릿·껌·캔디·젤리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1등에 오르기도 했다.

마시멜로를 활용한 다른 디저트들도 뛰어난 판매 성과를 보였다.


9월 출시된 '가비지타임 초코멜로타르트'는 출시 약 한달만에 15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공식 상품인 마시멜로 케이크 2종(블랙·화이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출시해왔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식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젤리 등에 이어 마시멜로가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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