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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 대관령 풍력발전사업소 개소...신재생에너지 사업 '첫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4 15:11

수정 2025.01.14 15:11

강원개발공사 대관령 풍력발전사업소 개소식이 14일 열린 가운데 오승재 공사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강원개발공사 대관령 풍력발전사업소 개소식이 14일 열린 가운데 오승재 공사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14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출자받은 대관령 풍력발전소의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현장에 전담 사업소를 신설하고 법적 기준에 따른 전기안전관리자를 신규 배치했다.

공사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춘천 붕어섬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새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관령 풍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