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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 화이트 모델의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빙저우는 전날 X에 “내 손 안에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를 쥐는 게 너무 기다려진다. 여러분은 어떤가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기기는 갤럭시 S25 울트라 화이트 색상으로, 정확한 이름은 티타늄 화이트 실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단말기는 기존 울트라 시리즈의 각진 디자인이 아닌 둥그런 모서리를 지녔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6.9인치 WQHD+ 화면, 12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45W 충전을 도입하며 후면 2억 화소 메인+5000만 화소 초광각+1000만 화소 망원(3배줌, OIS)+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5배줌, OIS),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f/2.2)를 적용한다. 울트라 모델은 일부 지역에서는 1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기는 162.8x77.6x8.2㎜, 무게는 218g다.
성능실험(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를 살펴보면 최근 갤럭시 S25 울트라(모델명 SM-S938U)는 싱글코어 3182점, 멀티코어 1만120점을 기록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싱글코어 2133점, 멀티코어 6668점인 것을 감안하면 싱글코어, 멀티코어 모두 50% 가량의 성능 향상을 보인 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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