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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총 130억원 상당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모두 1년 6개월물로 표면이자율은 연 5.750~연 5.950%에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행한 1년 만기 사모채 표면이자율(연 7.0%) 대비 최대 1.25%p 낮아진 수준이다. 지난 2023년 9월 발행한 1년물 금리(연 7.50%)과 비교하면 최대 1.75%p 이상 조달 비용이 싸진 셈이다.
이는 국고채 금리 하락에 따른 것이다. 국고채 3년물 기준 금리는 2023년 9월 초 연 3.689% 수준이지만 이달 14일 기준 연 2.646%로 1.043%p 낮아졌다.
회사는 단기물 시장에서도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깨끗한나라가 자본시장에서 발행한 단기물(CP, 전단채) 잔액은 총 840억원에 이른다. 이 중 일부 CP는 신한은행 등의 신용보증으로 발행했다. 깨끗한 나라의 단기물 신용등급은 A3 수준이다. 다만 은행 보증 단기물은 최상위 신용도인 A1으로 평가됐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1966년 설립돼 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백판지와 생활 및 위생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최대주주는 최정규 사내이사 및 특수관계자로,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40.05%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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