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누적 출하량 10만장 이상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월 데뷔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TWS(투어스)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첫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TWS의 '골드' 디스크 인증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 한국 음반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일본 시장에서 TWS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실제 'Last Bell'은 지난해 11월 발매와 동시에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12월 16일) 1위에 올랐다. 또 TWS는 '2024 FNS 가요제',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 등 일본의 인기 연말 방송에 출연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플래티넘'(25만장), '더블 플래티넘'(50만장) 등으로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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