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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전문가 자문” 인천 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출범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6 10:27

수정 2025.01.16 10:27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 추진 지원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와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 건축, 법률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정비사업 관련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에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많은 만큼 전문가 자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