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생활 속 법률문제에 도움을 주는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사, 형사, 가사 등 전반적인 법률문제를 일대일 대면 상담하는 무료 서비스로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운영한다.
시는 올해 변호사, 법무사 외에 세무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회계‧세무 분야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위촉한 상담관은 72명이다.
온라인 신청 창구를 개설해 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도 받는다.
신청은 상담하고자 하는 달의 1일부터 전화, 온라인, 방문으로 민원과에서 받고 제2임시청사에서 1인당 약 30분 동안 상담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무료 법률 상담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 피해를 입은 시민부터 우선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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