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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주차장 바닥에 떨어지며 20대 숨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6 14:21

수정 2025.01.16 14:21

전동킥보드 주차장 바닥에 떨어지며 20대 숨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주차장에 A씨(20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발견 당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쓰러져 있었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 주변에 전동킥보드가 있었던 점 등에 비춰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1.7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두운 곳에서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행 거리와 정황 등을 파악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