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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마이크로소프트 맞손…IT 미래인재 함께 키운다

뉴스1

입력 2025.01.16 16:03

수정 2025.01.16 16:03

한양대 ERICA 제공
한양대 ERICA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양대는 14일 ERICA 본관 2층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첨단분야 혁신융합 미래인재양성 및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보안, 활용 분야(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개인정보보호)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양대와 협력한다.


양 기관은 △산·학·연 공동연구와 정책 사업 협력 체제 구축 △지·산·학·연 연계형 인재 양성 △IT·SW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연구 기반 구축 △취·창업 지원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지·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선도하는 한양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과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를 수도권 데이터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