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3%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고환율이 부담되는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이제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실물과 내수경기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준금리 인하는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가산금리로 인해 부담이 더 커진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살려내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조치를 촉구한다"며 "은행만 배 불리는 일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나아가 이번에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설 명절 전에 민생 살리는 슈퍼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최대 리스크로 '불법 계엄, 내란, 탄핵이 만든 정치적 불확실성'을 꼽으며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지사가 제안한 3대 조치는 △설 명절 전 50조 슈퍼 민생 추경 추진 △트럼프 2기 대응 비상 체제 즉시 가동 △기업 투자심리 회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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