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휴전 발표 후 "15개월 이상의 전투를 중단한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환영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내심과 팔레스타인 저항의 굳건함이 시온주의 정권을 후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군사 작전 중 수천 명의 여성과 어린이를 살해한 가장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후 패배했다"고 덧붙였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도 성명을 통해 "전쟁 종식과 휴전은 팔레스타인의 명백한 승리이자 위대한 승리이며, 괴물 같은 시온주의 정권에게는 더 큰 패배"라고 강조했다.
이란의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도 휴전을 환영하며 "시온주의 정권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게 만들었다"며 휴전은 이스라엘의 패배라고 지적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전날인 15일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등의 교환에 있어 합의를 이뤘다.
휴전과 인질 교환은 3단계로 이뤄지며, 6주 동안 진행되는 1단계에서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33명을 석방한다. 이스라엘은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석방한다. 또 이스라엘 여성 군인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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