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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주한 남아공 대사와 양국 무역 확대 방안 논의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7 15:05

수정 2025.01.17 15:05


한국수입협회, 주한 남아공 대사와 양국 무역 확대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무역 확대를 추진한다.

17일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16일 오전 협회 접견실에서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공 대사의 내방을 받고, 양국 간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음쿠쿠 대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와인, 농식품,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를 위한 협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남부 아프리카 관세동맹(SACU)이 아프리카 대륙 및 기타 지역과의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협정이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남아공을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한국수입박람회에서 남아프리카 신발 및 가죽 협회(SAFLEC)에 소속된 다수 기업이 부스에 참가해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했던 사례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인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도 많은 우수한 남아공 기업이 참가해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끝으로 한국과 남아공 간 무역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