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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與野 내란 특검법 협상 결렬…반드시 오늘 의결할 계획”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7 21:03

수정 2025.01.17 21:03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내란 특검법 여야 합의에 대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아까 의장, 권성동, 나 삼자 간 서로 요구하는 부분과 내용에 대해 제안했고 그 논의 결과를 갖고 8시에 모여서 추가 협의하기로 했는데 결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당이 낸 안에 대해 대법원장 추천 인원 3명에서 2명으로 수정하는 것 말곤 어떤 것도 양보할 수 없다고 했다”며 “우린 수사 범위, 대상에 대해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사항에 대해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힘이)어떤 것도 합의하지 않겠다는 부분으로 지금 현재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아직 12시까지 시간이 남았는데 의장이 중재안을 제시하거나 국민의힘 당 쪽과 우리 당 쪽에 요구 사항이 있는 것 같다”며 “지금 당장 의원 총회를 열어서 결렬 사실을 보고하고 민주당 안으로 바로 의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다시 만날 계획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계획은 아직 없다”며 “오늘까진 국민의힘과 협의해서 특검법을 의결하기로 했는데 아무리 협의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오늘까지 의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