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속보]尹 대통령 측 "좋은 결과 기다리고 있다...재범 위험성 말도 안돼"

정경수 기자,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8 19:29

수정 2025.01.18 19:29

尹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대통령께서 사실관계나 증거관계 등 충실하게 답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홍일, 윤갑근 변호사가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홍일, 윤갑근 변호사가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심사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18일 서울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께서 사실관계나 증거관계, 법리문제에 대해 충실하게 답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심사 결과에 대해 "저희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속영장 발부시 구속영장 적부심 청구 계획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하는 것은 그 때 가서 말씀드리겠다"고 일축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의 재범 위험성 주장에 대해 윤 변호사는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재범이면 2차, 3차 계엄을 한다는 것인데 국회 해제 요구가 있자마자 군을 철수시켰다.

그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최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