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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佛 영부인 초대 속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참석

뉴스1

입력 2025.01.20 09:57

수정 2025.01.20 09:57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20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프랑스의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대로 오는 23일(현지 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진행되는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ération pièces jaunes)가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 건립과 청소년들의 멘탈헬스케어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하는 자선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드래곤과 인연이 깊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의해 샤넬의 글로벌 엠베서더로 발탁돼 근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양국의 패션과 문화 콘텐츠 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의 라이브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온 유럽 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이 참여하는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현지 지상파 채널 프랑스2(France2)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7년 4개월 만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파워'(POWER)와, 지난해 11월 발매한 빅뱅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