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주호 "국립대 등록금 동결은 귀중한 결정...의대 정상화 힘쓰겠다"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0 14:30

수정 2025.01.20 14:30

국가거점국립대 총장 간담회 개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023년 8월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023년 8월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동결에 감사를 표했다.

거점국립대 10개교는 지난 10일 협회장 학교인 충북대에서 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 부총리는 “청년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대학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귀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부도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2년차에 들어선 의정갈등에 대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여 학생들이 복귀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교육부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행정 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