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KCC 허웅 팬클럽, 부산적십자사에 기부금품 전달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0 19:48

수정 2025.01.20 19:48

부산KCC 허웅 선수 팬클럽 및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관계자가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부산KCC 허웅 선수 팬클럽 및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관계자가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부산KCC 이지스 허웅 선수 팬클럽 'DC허웅마이너갤러리'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라면 150박스(195만원 상당)와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부받은 라면 15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15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기부금은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4월 허웅 팬클럽이 라면 200박스를 부산적십자사에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나눔 활동으로, 꾸준히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허웅 팬클럽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며, “허웅 선수의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유기동물 보호 시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