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의 민주당과 독일 나치가 너무 닮았다며 이재명 대표가 히틀러 총통처럼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하려 했고 민주당은 나치처럼 언론을 탄압하면서 대한민국 공권력을 정치적 숙청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독재의 쌍둥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민주당은 여론조사 검증특위도 만들었는데, 당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여론조사도 탄압하겠단 거라며 이는 모두 국민의 일상과 생각을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민주당의 독재 본능에서 비롯된 거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다음 달 국회 과방위에서 '가짜뉴스' 대응을 명분으로 방송사와 포털 청문회를 예고한 걸 두고, 민주당은 청문회 대신 광우병이나 후쿠시마 괴담 등에 자아비판대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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