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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1 15:02

수정 2025.01.21 15:02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원민표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국 국장, 파자리니 푼터 드위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원민표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국 국장, 파자리니 푼터 드위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가 인도네시아와의 공급망 안정화에 나섰다.

21일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풀만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파자리니 푼터 드위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 윈민표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국 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국의 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주요 산업 및 양국 간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회장은 "많은 인구와 다양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파자리니 푼터 드위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는 "인도네시아는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핵심 경제 파트너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하여 양국 간 교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주관한 한-아세안센터의 윈민표 국장은 "이번 포럼이 양국에 더욱 발전된 협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양국 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활발히 교류하며 성황을 이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