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숙련기술 이어지도록” 폴리텍대-기능한국인회 업무협약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2 15:28

수정 2025.01.22 15:28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왼쪽)과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 윤통섭 회장이 22일 세종시 비전세미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왼쪽)과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 윤통섭 회장이 22일 세종시 비전세미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폴리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과 기능한국인회는 22일 세종시 비전세미콘 본사에서 기술인재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또는 전문대학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고,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숙련기술인 중 매달 1명을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회원 수는 총 214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능한국인회는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들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업체와 우수 취업처 발굴에 나선다.
기능한국인회는 지난해 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폴리텍대학과 기능한국인회는 협회 회원들의 우수 숙련기술이 산업현장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인 단체인 기능한국인회와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학이 협력해 국민의 평생 직업교육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고, 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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