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MC에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싱어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함께했다.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켰던 전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오랜만에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윤종신은 요즘 '라디오스타'를 잘 보지 않는다며 "나 나왔을 때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의 네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의 진행 방식을 분석하며 "'라디오스타' MC로 장도연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라고 장도연을 극찬했다.
이어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에 미련이 없다고 고백하며 "'라디오스타'를 통해 소개하고 싶은, 훨훨 날았으면 하는 두 사람이 있다"라고 함께 출연한 손태진과 루시의 최상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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