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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반려동물 전용 인증 획득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3 09:50

수정 2025.01.23 09:50

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쿠쿠 제공
쿠쿠 넬로 펫드라이룸. 쿠쿠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는 '넬로 펫드라이룸'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반려동물 전용 제품 인증 마크 'KTR PET-EVERCARE'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마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는데 따라 반려동물 전용 제품 품질 향상과 함께 소비자·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신설한 제도다. 넬로 펫드라이룸은 KTR이 제정한 안전성과 성능 등 기준을 충족해 관련 인증을 도입한 이래 최초로 공식 인증을 받은 사례로 기록됐다.

넬로 펫드라이룸은 밀폐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각종 장치를 갖췄다. 동작이 끝나거나 동작 중 전원 버튼을 눌러 종료하면 팬을 10초간 더 구동, 히터에 남아있는 열을 제거하고 털을 필터로 집진시켜 과열을 방지한다.



기능성도 갖췄다. '트윈 팬'을 적용해 짧은 시간 안에 반려동물 털을 건조할 수 있다.
에어샤워 기능도 있어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한 바람으로 말끔히 제거한다. 도서관 수준인 23dB 이하 소음을 적용한 수면모드도 있다.


쿠쿠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반려동물과 가정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