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네이버쇼핑 이용 시 최대 '12%' 적립해주는 카드 나왔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3 10:19

수정 2025.01.23 10:19

현대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 출시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지난 22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혜택을 강화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네이버쇼핑 이용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를 네이버쇼핑에서 이용하면 매월 2만 포인트까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5%의 적립 혜택을 더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12%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외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시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1.4%(기본 0.7%·추가 프로모션 0.7%)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100만원 이상 결제 금액부터는 결제 금액의 0.7%가 한도 제한 없이 쌓인다. 적립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쇼핑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다. 플레이트는 네이버 1784의 파사드 및 루버를 형상화한 ‘1784’와 네이버 그린 컬러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Solid’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새로운 상품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 회원이 네이버쇼핑 내 네이버페이플러스 적립 대상 가맹점에서 6만원 이상 결제하면 6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네이버 현대카드’는 최대 5%의 강력한 포인트 적립과 쇼핑 혜택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혜택을 제공해 2021년 공개 이후 90만장 넘게 발급되는 등 네이버 이용 필수 카드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94%는 월 1회 이상 카드를 이용할 정도로 사용률이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64%)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