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올해 업무보고회를 열어 'TEAM KICOX 2025' 전략 아래 △스마트그린 △지방투자 활성화 △규제 개선을 통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으로 산업단지 재도약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TEAM'은 △T(Transformation, 변화혁신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E(Expansion, 현장 중심 지원역량 확장) △A(Action, 기업지원 실행력 강화) △M(Management, 공공효율성 중심의 책임경영관리)를 의미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업단지 미래변화 △산업단지 활력제고 △조직 경영혁신 등 올해 중점 업무 추진방향 아래, 본사 11개실을 비롯한 13개 지역본부가 올해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변화와 협력, 실행력 기반의 산업단지 혁신 리딩을 다짐했다.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투자 △산단 △생태계 3각축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및 인센티브 강화로 지방투자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DX)과 탄소중립(CX), 문화융합산단 조성, 안전한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실행할 것"이라며 "조직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5대 킹핀 전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5대 킹핀 전략은 △산업단지에 대한 목표와 비전 △산업단지와 기업의 변화 견인 △조직 투명성과 역량 향상 △새로운 투자 발굴 및 재무적 안전성 확보 △직원 상호 간의 신뢰와 화합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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