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나운서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대호의 집이 달라진 구조로 시선을 모았다. 김대호가 집을 정리하며 과감하게 책장이자 가벽을 없애고 공간을 넓혔다고. 이어 김대호는 의문의 박스들을 들고 나가 옆집의 굳게 닫힌 셔터 앞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또 다른 공간,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새로운 2호 집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중앙 정원과 천창, 비바리움만을 위한 공간, 영화방, 술방, 만화방, 널찍한 욕조와 사우나가 있는 욕실 등 오직 로망으로 가득 채운 2호 집을 소개했다. 김대호는 "1호 집은 잠을 자는 곳, 2호 집은 하고 싶은 곳만 모아놓은 놀이터다"라며 "삶과 취미를 완벽하게 분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호는 '호장기' 이장우, 기안84를 새로운 집으로 초대해 약 1년 만에 두 번째 집들이를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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