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폭스바겐, 신차 ID.5 한국시장 투입…전기차 공략 속도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5 10:18

수정 2025.01.25 11:10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 2종 출시
연식변경 ID.4도 투입 예정
최고출력 286마력 발휘
ID.5 434㎞, ID.4 424㎞ 주행거리 인증
폭스바겐 전기차 ID.5.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전기차 ID.5.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전기차 ID.4.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전기차 ID.4.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전기차를 연이어 내놓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신차를 투입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연내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를 출시할 예정이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3년 만에 내놓는 신형 전기차다.

ID.5는 유려하면서 공기역학적인 쿠페형 디자인 덕분에 국내 폭스바겐 전기차 중 가장 긴 복합 434㎞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17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80% 충전을 28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전기 SUV ID.4의 연식변경 모델도 내놓는다. ID.4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2613대가 팔리며 단일 모델로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수입 전기차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누린 차량이다. 2025년형 ID.4는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해 신형 ID.5와 동일한 성능을 갖춰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ID.4의 주행거리는 이전보다 늘어난 복합 424㎞를 인증 받았다.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ID.4는 422만원, ID.5는 215만원의 국비 보조금이 확정됐으며, 실 구매시에는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추가된다. 보조금을 고려하면 ID.4의 기본 모델의 경우 4000만원대, ID.5는 5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차를 통해 올해 한국 시장에서 전동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