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하마스, 이스라엘 여성 인질 4명 석방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5 19:08

수정 2025.01.25 19:08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키르야 군기지 밖에서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의 석방 중계 실황을 지켜보던 여성이 이스라엘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키르야 군기지 밖에서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의 석방 중계 실황을 지켜보던 여성이 이스라엘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던 이스라엘 인질 4명을 석방했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BBC방송 등 외신은 여성인 인질 4명이 풀려나 적십자를 거쳐 이스라엘방위군(IDF)에 인도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4명 모두 현역 군인으로 전쟁이 발발했던 2023년 10월7일 납치됐다.

이들은 가자의 팔레스타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총기를 들고 있는 하마스 대원들에게 둘러싸였는데도 미소를 짓는 여유를 보였다.

현재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인질과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해놓고 있다.


하마스는 앞으로 석방될 이스라엘 인질 26명의 신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