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서 첫 단독콘서트 성료
![[서울=뉴시스] 베이비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7/202501271118533364_l.jpg)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1st 월드 투어 인 서울'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의 신호탄이자 정식 데뷔 9개월 만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케이스포돔에 입성해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라 기대가 컸다.
베이비몬스터는 실력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이날 모든 세트리스트를 밴드 세션의 연주 속 핸드마이크로 소화했다.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대표곡 '드립(DRIP)'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서울=뉴시스] 베이비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7/202501271118532410_l.jpg)
특히 아현의 '댄저러슬리(Dangerously)'를 비롯한 멤버들의 7인 7색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인 멤버들인 루카와 아사는 각자 솔로 무대에 이어 유닛곡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로 음악 시너지를 각인했다.
YG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연출도 제 몫을 해냈다. '슈퍼스타'와 '꿈'을 모티브로 제작된 좌우 빌보드 디자인, 조형물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에 몰입케 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응원봉 물결,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에 감동한 베이비몬스터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뉴시스] 베이비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7/202501271118541980_l.jpg)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달하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이들은 먼저 오는 2월28일 미국 뉴어크, 3월2일 로스앤젤레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와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으로 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