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1636만명.. 2019년 대비 93.5% 회복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31 12:08

수정 2025.01.31 12:38

설 하루 전인 지난 28일 눈이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설 하루 전인 지난 28일 눈이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총 1636만9629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가 31일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48.4% 증가한 수치이지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93.5%를 회복한 수준이다.

2019년 1750만2756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52만명, 2021년 97만명으로 급감했다가 2022년 320만명, 2023년 1103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전체 관광객의 28.1%를 차지한 중국이 4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322만명·19.7%), 대만(147만명·9.0%), 미국(132만명·8.1%)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2019년 대비 관광객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 -23.6%, 일본 -1.5%, 대만 16.9%, 미국 26.4%로 나타나 중국인 관광객 방문율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국외로 나간 해외관광객은 총 2869만명으로 2019년 수준을 99.9% 회복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