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제71대 전북 전주교도소장에 윤순풍 부이사관(55)이 취임했다.
3일 전주교도소는 윤 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과 교정·교화를 통해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강원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1992년 교정직 7급으로 임용돼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청주여자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청주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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